AF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현지 시간 16일 젤렌스키 대통령은 의회에 출석해 "푸틴의 범죄자 연합에 이미 북한도 포함됐다"며 북한이 러시아 편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실상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들은 전쟁에서 숨진 러시아인을 대체하기 위한 러시아 공장과 군 인력"이라며 "실제로 이는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한 전쟁에 두 번째 국가가 참여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북한과 함께 중국과 이란도 "범죄자 연합"이라고 부르며 비난했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 언론은 지난 3일 도네츠크 전선에서 자국군 미사일 공격으로 숨진 러시아 측 20여 명 가운데 북한군 6명이 포함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후 러시아군이 북한 병력으로 구성된 3천 명 규모의 '부랴트 특별대대'를 편성 중이라거나 북한이 러시아에 이미 1만 명을 보냈다는 등 우크라이나 군과 정보당국 소식통을 인용한 파병설 보도가 잇따랐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모든 반려인들이 알아야 할 반려동물의 질병과 처치법 [반려병법]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