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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회담 갖는 한미일 외교차관 [TF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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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김홍균 제1차관(위)과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 오카노 마사타카 일 외무성 사무차관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제14차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에서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임영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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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외교부 김홍균 제1차관과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 오카노 마사타카 일 외무성 사무차관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제14차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에서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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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차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다국적제재모니터링팀(MSMT·Multilateral Sanctions Monitoring Team) 출범을 발표했다.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전문가패널 활동이 종료되면서 대북제재 이행 감시의 공백을 막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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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표에는 김 차관을 비롯해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 오카노 마사타카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 및 8개국 주한대사들이 참석했다.

참여국은 한미일을 포함해 프랑스, 영국,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총 11개국이다.

이들은 성명에서 "우리 MSMT 참여국들은 국제 평화와 안보를 유지하고 국제 비확산 체제를 수호하며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으로부터 오는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에 뜻을 함께한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핵 미사일 도발, 러시아와의 불법적인 무기거래, 해킹을 통한 자금 탈취, 해상 불법 환적 등 여러 분야에서 북한의 안보리 결의 위반 활동이 지속되고 있다"며 "우리 정부는 앞으로 MSMT가 안보리 대북제재 이행에 대한 주요 모니터링 메카니즘으로서 국제사회에 충실한 유엔 대북제재 이행을 견인해 나가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참여국들과 긴밀히 공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arkroo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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