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2 (일)

쿠팡,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18종 사전예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등 18종 대상

헤럴드경제

[쿠팡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쿠팡이 아시아 첫 여성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도서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배송 보장 기한은 기존 내달 1일에서 이달 23일로 앞당겼다.

사전예약 도서는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등 18종이다. 한강 작가의 대표 저서인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는 판매량 1~3위를 다투고 있다. ‘흰’,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도 판매량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유통업계 내 한강 작가의 저서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쿠팡은 매일 재고를 확보하는 즉시 배송하고 있다. 와우회원은 해당 도서를 사전 예약하면 오는 23일까지 주문 순서대로 순차 배송을 받을 예정이다. 1권만 구매하더라도 배송비가 무료다.

쿠팡 관계자는 “천고마비의 계절,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라는 반가운 소식으로 인해 쿠팡 고객의 책 구매가 폭발적으로 늘었다”라며 “책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서 기획전을 마련할 계획이며 국민 독서 증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hope@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