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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법무부가 지난 8월 구글이 검색 사업에서 불법적으로 독점 행위를 한 것으로 판결해 구글의 해체를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인터뷰에서 구글을 비판하면서도 회사를 해체하는 것에는 찬성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구글이 많은 힘을 가지고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회사가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기사를 조작해 보여주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구글 책임자에게 전화를 걸어 이와 관련된 우려를 직접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전 대통령은 "구글과 관련된 반독점 문제는 고려하기 더 어려운 사안"이라며 "위대한 기업을 갖고 싶어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중국이 이러한 기업을 갖기를 원하지 않는다. 현재 중국은 구글을 두려워하고 있다"라며 중국을 견제하는 듯한 발언도 덧붙였다.
또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틱톡에 대한 자신의 변화하는 입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처음에는 틱톡을 금지하고 싶었으나, 지금은 모든 것이 위협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때로는 위협에 맞서 싸워야 할 때도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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