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병하는 북한군 〈사진=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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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우포스트와 리가넷은 현지 시간 11일 제11공수돌격여단에 북한군 장병으로 구성된 '부랴트 특별대대'가 조직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이 소형 무기와 탄약을 보급받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또 해당 대대는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주에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 언론들은 지난 3일 도네츠크 전선에서 미사일 공격으로 사망한 러시아 측 20여명 가운데 북한군 6명이 포함됐다고 전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13일과 14일 연이어 북한군의 투입을 주장했습니다.
김용현 국방장관도 지난 8일 국정감사에서 "러시아와 북한은 거의 군사동맹에 버금가는 상호 협약을 맺었기 때문에 파병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언급했습니다.
러시아 측은 이를 "가짜뉴스"라며 부인했습니다.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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