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1 (토)

"철없이 떠드는 우리 오빠"는 친오빠?…명태균 반박 곧 나온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폭로 직전 김재원-명태균 "세 치 혀" 공방

이준석 "다른 오빠는 알지 못한다"

친한계 "어떤 국민이 납득할 수 있겠나"

오늘(15일) 이 캡쳐 한 장이 정치권을 휩쓸었습니다.

명태균 씨가 김건희 여사와 나눈 카톡입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철 없이 떠드는 우리 오빠, 용서해 주세요. 무식하면 원래 그래요. 제가 명 선생님께 의지하는 상황에서 오빠가 이해가 안 가더라고요. 지가 뭘 안다고. 암튼 전 명 선생님 식견이 가장 탁월하다고 장담합니다"

이 내용을 본 이준석 의원, 국감 도중이지만 이런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오빠는 입당 전부터 당선 때까지 내내 철이 없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맥락상 오빠는 대통령인 줄 알았는데요.

대통령실은 빠르게 해명에 나섰습니다. "카톡에서 언급된 오빠는 대통령이 아니라 친오빠"라고 말이죠.

명태균 씨가 띄운 때 아닌 '오빠 논쟁', 얼굴이 화끈거리는 것은 왜일까요.

[앵커]

내용이 화끈거리기는 합니다. '오빠'가 누구인지는 잠시 뒤에 짚어보고요. 김유정 의원님, 직접 명태균 씨가 대화 내용을 공개한 것은 처음이잖아요. 어떤 의도라고 봐야 할까요?

Q. 명태균, 김건희 여사와의 대화 내용 공개…의도는

Q. 대화 내용 공개한 명태균, 본격 폭로 시작하나

오대영 기자 , 이수진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