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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2024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더에이치네트웍스, 퍼스널 모빌리티와 공유·공공자전거 서비스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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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더에이치네트웍스의 전기자전거.


국내 전기자전거 및 전동스쿠터 전문 브랜드이자 공공자전거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더에이치네트웍스(대표 홍현기)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전남 영광군 대마전기자동차 산업단지내 영광지식산업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2024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에 참가해 퍼스널 모빌리티 제품인 전기자전거, 전동스쿠터 등과 공유·공공자전거 서비스인 자전거·잠금장치·소프트웨어(SW) 등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선보이는 스마트 모빌리티 제품은 글로벌 이륜차 브랜드 '키웨이(KEEWAY)'의 제조 역량과 품질이 그대로 반영된 이지 미니(EZI MINI), 시티(CITI), 타입-스(TYPE·S) 시리즈 등 이탈리아 디자인 감성을 반영한 e-모빌리티 제품으로 다양한 디아이와이(DIY)가 가능한 부분이 특징이다.

현재 유럽 전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로 한국 시장에 맞게 약 1여년 동안 연구·개선을 완료 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또 자체 브랜드 클레타(CLETA)의 제품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의 스탠다드 라인 등을 전시한다. 마지막으로 주 사업분야인 공공자전거 분야로서 현재 즉석응답(QR) 코드 기반의 공공자전거 잠금장치에서 전자태그(RFID) 기능을 추가해 교통약자와 노년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이 장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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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에이치네트웍스의 전기자전거.


자체 제작한 공공자전거와 이러한 공공자전거를 편리하게 운영·관리·사용할 수 있는 공공자전거용 관제 프로그램과 어플리케이션 등과 공공전기자전거와 충전 스테이션 등도 선보인다.

더에이치네트웍스는 2021년 설립된 모빌리티 전문 기업으로 공공자전거 및 공공전기자전거 사물인터넷(IoT) 잠금장치 및 자전거를 자체 개발·생산하고 있다. 창원특례시 누비자·경주시 타실라 등 현재 전국 10여개 지자체에 약 1만여대 수준의 공공자전거와 잠금장치를 공급하고 있다.

올해 SW 개발부서를 신설해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서버·애플리케이션을 구축·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해 현재 공공자전거 사업에서 턴 키 방식으로 한번에 구축 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유럽 헝가리 소재의 글로벌 이륜차 브랜드 키웨이의 전기이륜차·전기자전거 부문 이지(EZI)·고치아(GOCCIA)의 한국 총판권을 획득하여 글로벌 품질·디자인의 모빌리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자체 브랜드 클레타를 론칭하며 스탠다드 라인을 시작으로 국내 시장에 합리적인 가격·품질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본사 외에도 연말까지 경기 화성·대구 공장 설립을 완료해 내년부터 한국 시장에 보다 더욱 더 고품질·합리적인 모빌리티 제품을 국내에 선보이고 스마트 모빌리티에 대한 토탈 솔루션을 친환경 사업 등 다양한 사업 생태계와 결합하여 해외시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홍현기 대표는 “그동안 스마트 모빌리티 제품의 유통사업과 대기업·지자체 등과 함께 공유·공공 프로젝트 진행 등 다양한 업체들과의 협업, 컨소시엄을 통해 많은 노하우를 쌓았으며 산업 생태계의 비전을 명확히 바라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공유경제 및 탄소중립,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의 다양한 융복합적 산업 생태계에 스마트 모빌리티 제품과 서비스를 접목시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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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에이치네트웍스 로고.


한편, '2024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는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영광군, 한국자동차 연구원, 사단법인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가 주최하고 국제스마트e-모빌리티 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행정안전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다.

인공지능(AI), 로봇, 자율주행 등 4차 산업과 접목된 e-모빌리티 제품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e-모빌리티 전문 산업박람회로 올해 엑스포의 주제는 '혁신을 e루는 가치, 영광의 e-모빌리티'로 차세대 이동 수단의 발전 방향과 기술 혁신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외 160개 업체가 중소형 전기자동차와 농업용전동차, 전기자전거 등 다양한 e-모빌리티 제품과 드론 등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해외 수출 상담회 및 시승 체험은 물론 로봇 전시체험, 창의 과학 체험과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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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포스터.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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