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지난달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25~5.5%에서 4.75~5%로 낮추는 '빅컷'을 단행했다. 미국 경제를 괴롭혀왔던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향후 고용 침체가 우려되자 선제적이고 강도 높은 금리 인하에 나선 것이다. 그러나 회의 이후 발표된 미 고용보고서에서 9월 실업률이 4.1%로 소폭 하락하고 비농업 일자리 증가폭이 최근 6개월 내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추가 빅컷 필요성이 약화됐다.
[최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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