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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 (일)

한화 건설부문, 대전 2호선 역세권 '도마 포레나해모로'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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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동, 전용 39~101㎡ 총 818가구 규모

아주경제

도마 포레나해모로 투시도. [사진=한화 건설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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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착공 수혜 단지로 주목받는 ‘도마 포레나해모로’의 선착순 분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과 HJ중공업이 공동 시공하는 단지는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181-1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3층, 지상 34층, 7개 동, 전용 39~101㎡ 총 818가구다. 일반분양 물량은 568가구다.

단지는 총 2만5000여가구의 미니신도시급 아파트가 조성되는 도마·변동지구에 들어선다. 특히 신설을 앞둔 대전도시철도의 대표 수혜 단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단지가 위치한 도마네거리에는 향후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인 도마역(가칭)이 신설된다. 대전2호선 트램은 대전시를 순환하는 총 연장 37.8km의 노선으로, 올해 내 착공을 앞두고 있다. 충청권 광역철도1단계 노선(계룡~신탄진 35.4km 구간)도 연내 착공을 목표로 단지 인근에 개통된다.

아울러 단지 주변으로 계백로와 도마네거리, 대둔산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고, 호남고속도로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를 통한 진·출입도 수월하다. 도보 10분 거리로 대신중·고교가 위치해 있고, △복수초 △대전삼육초(사립) △버드내중 △제일고도 반경 1km 안에 있어 양호한 교육 여건도 갖추고 있다.

도보권에 위치한 도마네거리 중심상권을 비롯해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종합병원인 대청병원 및 도마실국민체육센터 등의 각종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단지는 채광 및 일조량 확보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전용 74㎡ 이상 중대형은 4베이로 구성할 전망이다. 동간 거리도 최대 약 64m로 유지해 조경공간을 넓게 확보했다.

거실 창에는 뛰어난 단열효과로 유명한 독일 레하우 시스템 창호를 적용하고, 이와 함께 실내 벽에 설치되는 월패드와 일체형 네트워크 스위치 등에 ‘포레나 엣지룩’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요가 등 개인운동을 할 수 있는 웰니스센터와 GX룸을 비롯해 스크린골프와 골프트레이닝센터도 조성된다. 스포츠짐과 스터디룸 및 스쿨스테이션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아주경제=우주성 기자 wjs8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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