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2 (일)

경복대 창업보육센터 '지역기술 스타트업 IP 역량강화 교육'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앙일보

특허법인 RPM 신인모 변리사, 경복대학교 지식재산 교육 모습 (제공=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 창업보육센터(BI)는 ‘2024년 지역기술 스타트업 IP 역량강화 교육 사업’을 통해 지식재산(IP) 전문인재를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KIPA)와 한국창업보육협회(KOBIA)가 주관한 이번 사업은 IP 전문교육 운영 인프라, 지원현황, 창업유관기관 연계 방안 등 다양한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운영기관을 선정하였다.

경복대학교의 IP 교육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비롯한 지역 초기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 창업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4일부터 9월 25일까지 실시되었으며, 총 140명이 교육을 이수하였다.

혁신 기반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IP 교육은 ▲IP보유기업의 특허기술가치평가 ▲스타트업을 위한 IP지원사업 및 자금조달 방법 ▲직무발명 및 특허금융, 기술경영 사례 ▲브랜드 관련 지식재산권 쟁점 및 활용 ▲IP경영전략 및 IP R&D 실무전략 등을 주제로 특허법인 RPM의 신인모 변리사의 강의로 운영됐다. BI-Net을 통해 신청 후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에겐 IP나래사업 및 IP디딤돌사업 신청과 경복대 창업보육센터 입주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제공됐다. 또한, 12월 9일 한국발명진흥회에서는 지식재산 교육성과 발표 및 차년도 발전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여 차년도 교육 운영 추진에 대한 방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2015년에 개소한 경복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남양주시 최초이자 경기 동북부지역 유일의 BI(Business Incubator)이며, 창업 초기자 성장에 필요한 공간ㆍ기술ㆍ경영ㆍ마케팅 등 인프라를 제공한다. 특히, 남양주시 미래첨단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지역적 특성에 맞는 지식서비스산업과 신재생에너지, 첨단융합산업, 생명공학 등 고부가가치 신성장동력 산업을 특화 시켜 지원하고 있다.

허서윤(작업치료학과 교수) 창업보육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초격차 창업기업 육성과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에 힘쓰고 있다.”며 “경기 북부 스타트업 인큐베이팅의 전초기지로서 강한 IP 창출 역량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경복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2023년도부터 2년 연속 경기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최우수(S)등급을 획득하였고, ‘경기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 운영’ 사업에 선정되어 경기 북동부 권역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전(全)주기 창업공간 조성, 혁신·신산업 분야 기업 발굴,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권역 내 스타트업 대상 맞춤형 코칭, 기술협업 및 기술이전 연계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ESG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경복대학교는 교육부 발표 2017~2022년 6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천 명 이상) 중 취업률 1위 및 3년 연속 전국 취업률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15회 이상 전문대학 브랜드평판 1위, 2021년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2022년 교육부 LINC3.0 사업 선정, 5년 연속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KBU ChatGPT 생성형 AI 가이드라인 발표 및 활용으로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받고 있다.

최근에는 제2기숙사 건립으로 최신식 기숙사에 총 1649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서울지하철 4호선 진접(경복대)역과 8호선 별내연장선(암사역-별내역)개통으로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이현지 인턴기자 lee.hyunji2@joongang.co.kr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