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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봉담간 사고 현장
오늘(15일) 오전 9시 40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 봉담 방향 도로에서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3명이 다쳤습니다.
사고는 60대 여성 A 씨가 빗길에 몰던 제네시스 GV70 차량이 전기차인 아이오닉5를 들이받으면서 시작됐습니다.
이후 모닝과 QM6, 1t 포터 차량 등의 연쇄 추돌로 이어지면서 5중 추돌로 번졌습니다.
이 사고로 A 씨를 포함해 총 3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전기차의 열폭주 현상을 비롯한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사고 수습으로 인해 이 주변 도로에 한때 정체 현상이 빚어졌으나, 오후 1시 현재 소통은 원활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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