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에서 콜 오브 듀티 게임 3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 마이크로소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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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에서 콜 오브 듀티 게임 3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14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달 말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에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6'(Call of Duty: Black Ops 6),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I'(Call of Duty: Modern Warfare III), '콜 오브 듀티: 워존'(Call of Duty: Warzone)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에서 콜 오브 듀티 시리즈를 즐길 수 있는 것은 MS가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한 이후 처음이다.
이를 위해선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Xbox Game Pass Ultimate) 구독이 필요하며 콘솔, PC, 모바일 장치, 아마존 파이어(Amazon Fire) TV 장치, 메타 퀘스트 헤드셋 및 일부 삼성 TV에서 모두 플레이 가능하다.
MS는 이번 출시를 통해 다음 달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으로 게임 스트리밍 계획을 앞당긴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주에 엑스박스 게임 패스 라이브러리에 포함되지 않은 게임을 스트리밍 할 수 있는 기능을 테스트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힌 것과 연관이 있다.
또한, MS는 11월 1일부터 미국에서 안드로이드용 엑스박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엑스박스 게임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지난주 법원 판결로 구글이 플레이 스토어에서 앱에 대해 구글 플레이 과금을 요구하지 않게 된 덕분이다. 이로 인해 안드로이드 앱을 통해 엑스박스 게임을 구매하고 디바이스로 즉시 스트리밍 할 수 있게 됐다.
'콜 오브 듀티' 게임 3종은 오는 25일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에서 플레이할 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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