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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프라퍼티 "글로벌 부동산 지속가능성 평가 최고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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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산업 부동산 외 유통시설로는 국내 최초"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하남과 고양이 올해 '글로벌 부동산 실물 자산 지속가능성 평가'(GRESB)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개(Five-Star)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GRESB는 부동산 실물 자산과 운용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책과 성과를 측정·평가하는 플랫폼이다.

건축물의 친환경성은 물론 운용사의 ESG 정책, 사회 기여, 경영 투명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별 다섯개는 전체 참여 기업 가운데 총점 기준 상위 20% 내에 들어야만 획득할 수 있다.

스타필드 하남과 고양은 ▲ ESG정책과 목표 ▲ 조직 전략·리더십·이해관계자·리스크 관리 등을 포함한 관리 구성 요소(Management) ▲ 건축물 성능 및 효율 ▲ 환경 관리 개선을 위한 목표 수립 ▲ 임차인과 지역사회 관리 등의 성능 구성 요소(Performance) 등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신세계프라퍼티는 설명했다.

신세계[004170]프라퍼티는 국내에서 업무나 산업 부동산이 아닌 유통 시설이 최고 등급을 얻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그간 진정성 있게 실천해온 ESG 가치 경영의 실질적 성과와 역량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공인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개발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신세계프라퍼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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