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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가 곧 출시할 예정인 파인드 X8(Find X8) 시리즈에 애플의 카메라 버튼과 유사한 캡처 버튼을 도입힌다.
14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파인드 X8에는 아이폰16의 카메라 제어 버튼과 유사한 압력 감지 셔터 버튼이 탑재될 예정이다. 이 버튼을 통해 카메라 앱을 빠르게 실행하고 설정을 조정하며 다양한 카메라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이전에도 안드로이드 기기에 전용 셔터 버튼이 탑재된 적이 있지만, 오포의 새로운 기능은 제스처 컨트롤과 수중 기능을 추가해 한 단계 더 나아갔다는 평가다.
저우이 바오(Zhou Yibao) 오포 제품 매니저가 공유한 동영상에서는 이 새로운 셔터 버튼의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는 해당 물리 버튼을 두 번 탭 하여 카메라 앱을 실행하고 스와이프 제스처를 사용해 줌 레벨을 조정할 수 있다. 또한 셔터 버튼과 스와이프 제스처는 수중에서도 작동해 습한 환경에서 터치스크린이 겪는 문제를 해결한다.
오포의 이전 플래그십 제품인 파인드 X7 울트라(Find X7 Ultra)는 카메라 비교 테스트에서 삼성 갤럭시 S24 울트라를 능가한 바 있다. 파인드 X8은 업그레이드된 모듈로 오포의 카메라 기능을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오포는 이달 말 더 자세한 공식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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