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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핵실험 징후 없어-비욘드 패럴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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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일 전후 7차 핵실험 강행 경고 불구

핵실험 예고하는 의미 있는 활동 포착 안돼

준비 모두 끝난 상태여서 징후 없을 수도

뉴시스

[서울=뉴시스]풍계리 3번 갱도 위성사진. 2022.06.16. (사진=분단을 넘어 누리집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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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지난달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미국 대선일인 11월5일을 전후해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강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발언했으나 북한 함경북도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새로운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았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비욘드 패럴렐(BEYOND PARALLEL)이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지난 4일 영상에 7차 핵실험 준비가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징후는 아무 것도 포착되지 않았다.

(미 대선일을 전후해) 핵실험을 하려면 준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까지 새로운 극적 활동이 포착되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7차 핵실험 강행 결정은 전적으로 김정은에 달려 있으며 김정은이 핵실험 의도를 내비치지 않을 경우 핵실험을 알리는 의미 있는 징후가 없을 수도 있다.

홍수로 다리가 쓸려나가고 소규모 산사태로 파괴됐던 도로가 복구되고 용암동 지휘센터의 정원이 잘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활동이 멈춘 것은 아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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