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남서울은혜교회에서 통사연 정기모임 개최
"탈북민 선교 위한 남북하나재단·하나센터 활용방안" 논의
통사연 참가자들이 지난 8월 2차 모임을 열고 함께 기도하는 모습. 통사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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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선교를 위해 연합하는 현장사역자들의 공동체인 통일선교사역교회연합은 15일 남서울은혜교회에서 올해 마지막 정기모임을 갖고 "탈북민 선교를 위한 남북하나재단과 하나센터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탈북민들이 우리나라에 입국하면 하나원과 하나센터를 거쳐 하나재단 및 시민단체 등의 협조를 통해 우리 사회에 정착하는데, 통일선교사역교회연합은 이런 과정을 탈북민 선교에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날 정기모임에서는 유준열 남서울은혜교회 통일선교위원장의 "남서울은혜교회 통일선교사역 25년의 발자취 소개"와 채규운 통사연 초대회장의 주제발표, 오현정 하나센터 정착 도우미의 탈북민 지원사례 발표 등이 있을 예정이다.
채규운 통사연 초대회장은 주제발표에서 MZ세대와의 소통, 탈북민 대상 맞춤형 사역, 사역지역 확대 및 국제화, 통일 미래사역 개척 등 통일선교사역의 4대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탁군진 통사연 회장은 "복음 통일의 그날까지 누구나 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탈북민들을 도울 수 있는 참여프로그램을 만들어 확장과 연합의 노력을 배가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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