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2 (일)

이스라엘군, 레바논 북부 마을 첫 공습...18명 사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북부 마을을 공습해 18명이 숨졌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 시간 14일 오후 이스라엘군 전투기가 레바논 북부 도시 즈가르타의 아이투 마을을 폭격했습니다.

현지 당국은 이주민 임대주택으로 쓰이던 아파트 건물이 표적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레바논 보건부는 9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고 발표했지만 이후 레바논 적십자사는 최소 18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이 지난달부터 레바논 남부 지상전에 돌입한 이후 아이투 마을이 공격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외신들은 보도했습니다.

일부 매체는 헤즈볼라 고위 지휘관이 표적이 됐을 것이라고 추정했지만 이스라엘군과 헤즈볼라는 아직 관련 언급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 최대 도시 나바티에에서 헤즈볼라 라드완 특수부대의 대전차 미사일 부대 사령관 무함마드 카멜 나임을 살해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지영 (kjyou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모든 반려인들이 알아야 할 반려동물의 질병과 처치법 [반려병법]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