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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초대형 축구 경기 '아이콘 매치'가 일주일 정도 남은 가운데 출전 선수 전체 라인업이 공개되며 팬들의 기대감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아이콘 매치에서는 축구계에서 가장 명예로운 상인 발롱도르 수상자 6명을 포함해 시대를 대표했던 레전드 선수들이 공격수 팀 'FC 스피어'와 수비팀 '실드 유나이티드'로 나눠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아이콘 매치에서는 관전을 더욱 흥미롭게 만드는 각종 포인트들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세계적인 레전드 선수들의 재회, 공격수 11명과 수비수 11명의 이색 대결, 각 팀별 FC 온라인 선수 가치, 팀 전술과 선수들의 포지션 등이 대표적이다.
- 공격수팀 FC 스피어 멤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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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팀 FC 스피어는 브라질 발롱도르 수상 공격수 카카와 함께 루이스 피구, 안드리 셰우첸코, 마이클 오언, 히바우두 총 5명이 포진하며 감각적이고 날카로운 공격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판타지스타이자 멀티 플레이어 델 피에로, 정교한 드리블과 골 결정력이 돋보이는 크랙 에덴 아자르도 출전해 팬들이 기대하는 화려한 공격 플레이를 선보인다. 또한 중거리 슛이 장기인 자블라니 마스터 포를란, 뛰어난 몸싸움과 활동량이 특징인 테베스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전설적인 선수들도 경기를 빛낼 예정이다.
FC 스피어 감독은 티에리 앙리, 코치로는 박지성이 맡았다. 앙리는 "상대보다 1골만 더 넣으면 이길 수 있으며 공도 뺏기지 않을 것이다. 무한 공격이 팀 전술이다"고 말하는 등 FC 스피어의 승리를 예고하고 승부에 불을 지폈다.
- 수비수팀 실드 유나이티드 멤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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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수팀 실드 유나이티드에서는 지난 20년 동안 유일하게 수비수로 발롱도르를 수상한 칸나바로가 감독 지휘봉을 잡았다.
출전 명단을 살펴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퍼디난드와 비디치가 벽을 세운다. 여기에 바르셀로나 전성기를 책임졌던 카를레스 푸욜과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동반 출전해 수비를 강화한다.
또한 공격 능력까지 갖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 야야 투레, 정확한 패스와 경기 조율을 담당하는 마에스트로 피를로 등 수비와 공격이 모두 가능한 선수들도 포진해 공수 밸런스를 갖췄다.
칸나바로는 앙리의 도발에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다. 아자르는 푸욜, 카카는 마스체라노, 피구는 퍼디난드가 1대1 수비를 붙으면 무력화된다"고 반박했다. 한편 코치로는 한국 레전드 수비수 이영표가 맡았다.
- 칸나바로가 예측한 포메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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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선수단 스쿼드를 가늠하며 승부를 예측한다면 더욱 즐겁게 관람할 수 있을 것이다. 전반적인 포메이션을 비롯해 FC 스피어의 수비수, 실드 유나이티드의 공격수에 어떤 선수가 배치될 지 예상해 보는 것도 재미 포인트다.
커리어 동안 한 번도 경험하지 않았던 포지션에서의 플레이, 전성기 시절 화려한 플레이 등도 아이콘 매치에 흥미를 더하는 요소다. 특히 FC 온라인, FC 모바일 이용자들은 게임에서 해당 스쿼드로 직접 매치를 돌려보는 것도 좋은 예측 방법이 될 수 있다.
FC 온라인과 FC 모바일 서비스를 총괄하는 박정무 넥슨 그룹장은 "다양한 채널로 공개한 아이콘 매치 전체 출전 선수들에 많은 관심과 뜨거운 반응을 보내줘서 감사하다"며 "다양한 미니 게임이 진행되는 19일 이벤트 매치, 상상만 했던 공격수와 수비수 11명이 맞붙는 20일 메인 매치까지 직접 오셔서 재밌게 관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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