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통일부 장관, 올로프 스쿡 유럽연합 인권특별대표 접견 |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14일 올로프 스쿡 유럽연합(EU) 인권특별대표를 접견하고 정부의 통일정책과 북한인권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고 통일부가 전했다.
김 장관은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 북한인권 문제 공론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EU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북한주민의 인권 증진에 긴밀히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또, '8·15 통일 독트린'의 내용을 설명하면서 정부의 통일정책에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지난 3월 취임 후 처음 방한한 스쿡 대표는 한국 정부의 통일정책에 공감한다면서, 앞으로도 EU는 북한주민이 처한 상황을 잊지 않고 그들의 인권이 보호받도록 국제사회에서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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