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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김병수 김포시장 "중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강화에 행정력 집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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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현업근로자 위한 산업보건의 위촉

'2024년 김포시민 차량 무상점검 행사' 실시

아주경제

[사진=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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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11일, 시청 소속 현업근로자 320명의 산업재해 예방 및 건강보호를 위해 김정호 김포우리병원 직업환경의학과장을 ´산업보건의´로 위촉했다.

산업보건의 위촉은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의 경우 산업보건의 선임을 의무화한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조치로, 김포시 현업근로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이 위촉장을 직접 수여했으며 선임된 김정호 산업보건의는 앞으로 2년간(2024년 10월 1일~2026년 9월 30일) 김포시 소속 현업근로자들의 건강 진단 결과를 면밀히 검토하고, 작업 환경 개선 및 재해자 상담을 통해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보호를 담당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그동안 근로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뇌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집합 교육을 실시하고, 상담을 통해 생활습관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또한 산업재해 발생 시에는 근로자에게 상담과 업무 적합성 평가를 제공해 원활한 복귀를 지원했다.

김병수 시장(안전보건관리책임자)은 “이번 산업보건의 위촉은 현업근로자들이 안전한 작업환경 속에서 전문적인 건강관리를 하기 위한 김포시의 노력이며 앞으로도 중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강화를 위한 행정력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2024년 김포시민 차량 무상점검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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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와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김포시지회(회장 이명희)가 주관한 ‘2024년 김포시민 차량 무상점검 행사’가 지난 13일 김포시청 주차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김포시민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차량 관리를 위해 자격을 갖춘 전문 정비사 100여명이 현업을 접고 재능기부로 진행되었으며 350여대의 시민 차량이 방문해 안전 점검을 받았다.

전문 정비요원들은 자동차의 타이어 공기압, 엔진 점검 등 자동차 상태를 상세하게 점검하고, 부동액, 워셔액, 와이퍼 등의 일부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체해주었으며 추가 정비가 필요한 차량에 대해서는 사후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김병수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김포시민의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본업으로 바쁘신 중에도 뜻깊은 행사를 진행해주신 조합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김포시지회는 김포시민의 안전한 자동차 운행을 위해 김포시의 보조금과 조합원들의 소중한 회비로 무상점검행사를 9년째 추진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환경정화운동, 불우이웃 연탄지원, 장학금 전달 등으로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아주경제=김포=강대웅·차우열 기자 cwy@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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