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 경남도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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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는 14일 도청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경남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체전이 '문화체전'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개회식이 다채로운 행사였다는 호평을 받았다"며 "체전의 목표가 문화체전인 만큼 경남의 문화·예술·관광·역사를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대회 기간 마지막까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이 '도민의 날'임을 언급하며 "경남은 정치·산업·문화 등 여러 부분에서 중심이었고, 앞으로도 대한민국 발전에 다방면으로 이바지할 수 있는 지역"이라며 "도민의 날이 도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도는 이날 오후 도청에서 제41주년 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가을철 축제·행사와 관련해서는 "도민 안전 문제와 일부 상인의 일탈에 의한 바가지요금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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