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읍 회동리 100병상 규모…2027년 상반기 개원
충북권 보훈요양원 건립사업 업무협약식 (충북도 제공)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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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에 100병상 규모의 국립 보훈요양원이 들어선다.
충북도와 영동군은 14일 충북도청에서 국가보훈부와 '충북권 국립 보훈요양원' 건립을 위한 협약을 했다.
이 요양원은 사업비 427억 원을 들여 영동읍 회동리 옛 농업기술센터 일원 5894㎡ 터에 건립한다. 2027년 상반기 개원 목표로 올해 실시 설계를 거쳐 내년에 토목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다.
부지 조성은 영동군이, 건축공사는 국가보훈부가 맡는다. 이 시설 사용은 충북지역 보훈대상자를 우선하고, 상의 10%는 일반인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보훈요양원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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