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아파트 커뮤니티 스크린골프장에 'AI 보안' 서비스 도입

장웅준 SK쉴더스 물리보안사업부장(왼쪽)이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SK쉴더스 삼성동 사옥에서 SK쉴더스와 지티에스골프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최홍림 프로골퍼(가운데), 방운식 지티에스골프 대표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SK쉴더스 제공)

SK쉴더스가 지티에스골프와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 내 스크린골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보안 서비스를 도입한다.

지티에스골프는 자체 개발한 골프시뮬레이터(GTS PRO)를 아파트 주민시설, 공공기관, 교육기관, 기업 등 전국 2000여곳에 공급하고 있는 스크린골프 전문기업이다.

SK쉴더스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지티에스골프의 골프 시뮬레이터를 도입하는 시설에 △AI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출입보안 △스마트냉난방 등 ADT캡스의 물리보안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스크린골프장 안전 강화에 나선다.

아울러 양사는 각 사의 기술 역량과 사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경쟁력을 앞세워 스크린골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나아가 스포츠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장웅준 SK쉴더스 물리보안사업부장(부사장)은 “안전하고 쾌적하게 실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아파트 커뮤니티 스크린골프장에 무단침입, 쓰러짐 감지 등이 가능한 ADT캡스의 AI 보안 서비스를 구축하기로 했다”며 “맞춤형 AI 기반 보안 기술 및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다양한 종류의 시설 안전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