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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트럼프 유세장 주변에서 장전된 총 소지 남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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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탄이 장전된 총을 갖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장으로 향하던 남성이 검문소에서 체포됐습니다.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 카운티 보안관실은 장전된 총기와 대용량 탄창을 소지한 혐의로 라스베이거스 출신 49세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나 유세 참석자의 안전에는 아무 이상이 없다고 보안관실은 덧붙였습니다.

캘리포니아 남부 코첼라에서 열린 유세에서 기자와 VIP 참석자들은 차량 수색을 받았고, 일반 참석자들은 유세장 5km 바깥에 내려 셔틀버스로 이동했습니다.

보안관실은 조만간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입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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