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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A매치 '83골 34도움' 주장이 대표팀 충격 저격..."나는 미드필더 아니야, 우리는 개선할 점 많다"분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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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국가대표팀을 강하게 저격했다.

폴란드 국가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폴란드의 바르샤바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1조 3차전에서 포르투갈에 1-3으로 졌다. 폴란드는 이날 전반전에만 베르나르두 실바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이후 후반 33분 피오트르 지엘린스키가 1골을 만회했지만, 후반 43분 얀 베드나렉의 자책골로 홈 팬들 앞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이에 국가대표팀의 주장이자 에이스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격분했다. 포르투갈을 상대로 선발 출전한 레반도프스키는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그리고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국가대표팀을 저격하는 폭탄 발언을 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나는 미드필더가 아니다. 수비 라인에서 내려와 공을 뺏는 것이 내 임무는 아니다”라며 대표팀 내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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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나는 페널티 박스 안에 가까이 가서 무슨 일이 일어날 때까지 볼을 기다려야 한다. 우리는 이러한 부분을 개선해야 한다. 우리는 이날 경기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상대 페널티 지역 근처에서 볼을 갖고 있는 일이 드물다”라며 대표팀의 문제를 지적했다.

레반도프스키의 이러한 발언은 팀에 큰 파문을 불러올 수 있다. 그는 프로 통산 580골 154도움을 기록한 세계적인 공격수이며, A매치에서만 83골 34도움을 쌓았다. 덕분에 폴란드 내에서 레반도프스키의 위상은 절대적이다. 현재 폴란드에는 레반도프스키만큼의 위상을 지닌 선수가 없다. 그렇기에 폴란드는 유럽의 다크호스 정도로 분류될 뿐, 유럽 최고의 강팀이라는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레반도프스키의 불만이 터져 나왔다. 포르투갈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지 못한 폴란드를 강하게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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