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은 이어 "헤즈볼라 테러 조직의 위협으로부터 국가와 국민을 계속 지켜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속죄일'은 구약성서 레위기 구절에 근거한 명절로 유대인은 이날 하루 어떤 일도 하지 않고 단식하며 자신의 죄를 회개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이 명절을 전쟁 속에 맞는 것은 지난 1973년 이집트와 시리아가 이스라엘을 기습한 제4차 중동전쟁 이후 처음입니다.
앞서 서방 언론들은 이스라엘이 속죄일이 끝날 때까지는 이란에 대한 보복 공습 등 대규모 공격을 자제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놨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속죄일 하루 레바논 남부 지상전이나 헤즈볼라를 겨눈 폭격 등 전황과 관련한 성명을 내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일몰 후 성명을 내고 "지난 하루 동안 레바논 남부에서 지상군이 테러리스트 50명을 제거했고 공군이 헤즈볼라 테러 목표물 약 200개를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가자지구 자발리야 지역에서만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 약 20명을 사살하는 등 레바논과 가자지구를 합쳐 총 280개의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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