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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작년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벼랑 끝 악연이 다시 한 번 이어지면서 화제가 됐던 웨이보와 프나틱의 경기에서 승리의 여신이 손을 잡아준 팀은 웨이보였다. 탈락이 걸린 외나무 대결에서 웨이보가 프나틱을 상대로 패승승 역스윕에 성공하면서 기사회생했다.
웨이보는 12일 오후(이하 한국 시간)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 2024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4라운드 1승2패조 프나틱과 경기에서 1세트 패배 이후 2, 3세트를 내리 잡아내면서 2-1로 승리했다. 탑 라이너 ‘브리스’ 천천이 잭스와 나르와 키플레이어를 맡으면서 스위스 5라운드행을 견인했다.
출발은 프나틱이 좋았다. 초반 봇 공세로 크게 흔들리면서 경기를 시작했던 프나틱은 웨이보의 빈틈을 파고들면서 18-9 짜릿한 뒤집기로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웨이보가 2세트부터 저력을 발휘하면서 흐름을 자신들 쪽으로 돌렸다. 프나틱의 스노우볼 조합을 정석으로 응징하면서 세트 스코어의 균형을 1-1로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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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을 탄 웨이보는 3세트 히든카드 스웨인을 꺼내든 프나틱을 라인전 단계부터 운영까지 압도하면서 26분 31초만에 12-5로 승리, 세트스코어 2-1로 경기를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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