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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이스라엘 보복 임박에 초조한 이란, 외교전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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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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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이스라엘을 대규모로 폭격한 뒤 보복 공격에 대비해온 이란이 인접국을 상대로 외교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은 이스라엘의 보복 강도를 줄이고 수도인 테헤란 보호에 도움을 받고자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압박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지난 9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를 만나는 등 이란은 지난 한 달 사이 사우디 측과 3번 이상 접촉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란이 요르단과 아랍에미리트, 사우디, 카타르 등에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영토나 영공을 내줄 경우, 보복하겠다"며 경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란은 방패막이 역할을 해온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의 공세로 약해지자 이스라엘의 공세가 매서워지는 상황을 우려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스라엘이 최대 명절인 '욤키푸르', 즉 속죄일 기간엔 공격을 자제할 것으로 관측되는 만큼 속죄일 이후 이란에 대한 보복이 구체화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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