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강 "전화 끊고 난 뒤 천천히 현실감과 감동 느껴져"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가 서면으로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강 작가는 "소식을 처음 받고는 놀랐고, 전화를 끊고 나자 천천히 현실감과 감동이 느껴졌다"며 "하루 동안 거대한 파도처럼 따뜻한 축하의 마음들이 전해져온 것도 저를 놀라게 했습니다.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습니다.
한강 작가는 자세한 소감을 12월 시상식에서 전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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