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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괴산 연풍중학교, 사제동행 자전거 여행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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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기 기자]
국제뉴스

강천보 주행 모습.(제공=괴산증평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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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괴산군 연풍중학교는 10일 전교생 11명과 교직원이 참여한 사제동행 '자전거로 떠나는 작은학교 행복로드 2차'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별한 사제동행 자전거 여행은 10월 10~11일까지 남한강 자전거 길을 이용해 충주 중앙탑공원에서 출발해 강천보를 지나 세종대왕 묘소인 영릉(英陵)까지 약 60km에 달하는 쉽지 않은 코스였으나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최종 목적지에 도착했다.

올해 자전거 라이딩은 정체불명의 외계어들이 난무하고 있는 현실에서 한글의 우수성을 깨닫자는 의미에서 세종대왕이 잠들은 여주에 가자는 학생들의 의견을 존중해 결정됐다.

유연우(1학년) 학생은 "자전거 라이딩을 좋아했지만 짧지 않은 거리에 많이 힘들었다. 하지만 파란 가을하늘 아래 친구들과 황금물결따라 자전거 라이딩을 한 경험은 결코 잊지 못할 거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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