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씨엠은 필름 코팅 전문업체 국보화학과 1년여간의 공동 개발을 거쳐 친환경 보호필름 기술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DK-BDF에 들어 있는 미생물은 상온에서 필름을 자연 분해한다. 함유량을 미세 조절해 컬러강판 용도에 따라 최소 6개월부터 최대 5년까지 분해 시점을 설정할 수 있다.
동국씨엠은 "DK-BDF를 활용한 컬러강판 생산 테스트를 거쳐 외관과 기능 모두 기존 제품 수준으로 구현했으며 가전·건축용으로 형태 변형에 따른 물성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동국씨엠은 이번 신기술을 작년 11월 개발한 '리-본 그린 컬러강판' 기술과 결합해 친환경성을 높인 컬러강판을 생산할 계획이다.
[조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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