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고령층 디지털 문해력 제고

두달간 사회복지기관 32곳서 활동

스마트폰 활용방법 등 교육 제공

카카오페이가 10일 카카오판교아지트에서 '사각사각 페이스쿨' 시니어클래스를 이끄는 강사 페이티처 2기 발대식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카카오페이

[한국금융신문 김하랑 기자]

카카오페이가 전날 카카오판교아지트에서 '사각사각 페이스쿨' 시니어클래스를 이끄는 강사 페이티처 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사각사각 페이스쿨 시니어클래스는 카카오페이가 카카오임팩트,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함께 디지털 금융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같은 시니어 세대를 디지털 금융교육 강사 페이티처로 양성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9월 두 달간 서울 지역 50플러스센터와 분당노인종합복지관 등 13개 센터에서 245명을 대상으로 강사양성과정을 운영했다. 그중 52명을 페이티처 2기로 선발했다.

페이티처 2기는 10~11월 두 달간 지역사회복지기관 32곳 이상과 연계해 사각사각 페이스쿨 시니어클래스를 직접 이끌 예정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사각사각 페이스쿨 시니어클래스가 고령층이 생활 속 느끼는 디지털 관련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하랑 한국금융신문 기자 r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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