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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목)

[우컨신상] SPC 파스쿠찌, 다양한 취향 담은 동절기 음료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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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동절기 시즌 음료 3종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당신의 취향대로 즐겨보세요(Drawing Your Taste)'라는 콘셉트로, 깊어진 가을과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슈크림, 홍차, 곡물 등 계절감을 살린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슈크림과 커피, 카라멜을 황금비율로 조합해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입안 가득 즐길 수 있는 '카라멜 슈 카페라떼' △프리미엄 블렌디드 티 브랜드 '티트라'의 홍차를 진하게 우려낸 티에 달콤한 꿀과 자몽을 첨가해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는 '허니 자몽 블랙티' △부드러운 우유에 달콤한 꿀과 백태, 찰현미, 늘보리, 현미멥쌀, 율무쌀 등 5가지 종류의 국내산 곡물을 넣어 곡물 본연의 고소한 맛을 담은 'K오곡 미숫가루 라떼' 등 3종이다.

한편, 이번 신제품은 소비자의 선호도와 소비 흐름을 섬세하게 반영한 부분이 돋보인다. 신제품 '카라멜 슈 카페라떼'는 3월 출시한 '슈크림 젤라또 콜드브루 라떼' 등 슈크림을 활용한 신제품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어 출시 하게 됐다. 또, 최근 대용량 음료를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허니 자몽 블랙티'의 경우 벤티 사이즈의 '허니 자몽 빅 아이스티'를 별도로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지난달 계절감을 고려해 선보인 오트밀크 활용 신제품 '흑임자 오트', '흑임자 오트 샷' 등이 큰 호응을 얻어 이번 시즌 음료도 한 발 빠르게 선보이게 됐다"며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 파스쿠찌의 다양한 신메뉴와 함께 따뜻한 동절기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농심,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 인기에 힘입어 봉지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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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봉지면 '신라면 툼바'를 11일 출시했다.

'신라면 툼바'는 지난 9월 23일 선보인 용기면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을 봉지면으로 만든 제품이다. 농심이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 출시 약 3주만에 봉지면 출시를 결정한 이유는 용기면이 예상을 뛰어넘는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농심 관계자는 "현재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 용기면 공급 확대를 준비하고 있으며, 봉지면을 요청하는 소비자 의견이 이어져 봉지면 출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실제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은 출시 직후 신라면 투움바 모디슈머 레시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SNS를 중심으로 큰 화제가 되며 출시 18일만에 21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특히 용기면 인기의 바로미터인 편의점 채널에서 같은 기간 농심 용기면 중 매출액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농심 신라면 툼바 봉지면은 신라면 툼바 고유의 매콤 꾸덕꾸덕한 맛을 가정에서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 제품 개발배경인 모디슈머 레시피 '신라면 투움바' 특유의 소스, 쫄깃하고 탄력있는 면에 기호에 맞는 토핑을 더해 더욱 완성도 높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신라면 툼바 봉지면은 신라면의 맛있게 매운맛을 액상스프에 담고, 생크림과 치즈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분말스프에 담아 조화로운 풍미를 구현했다. 조리시간도 기존 신라면의 삼분의 이 수준인 3분으로 단축해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농심은 신라면 툼바 봉지면 출시를 계기로 글로벌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출시 전 해외법인에서 실시한 현지 시식 평가에서 "풍부하고 진한 소스와 매운맛의 조화가 완벽하다", "크림 같은 부드러운 식감, 고소하고 매운 소스 풍미가 균형을 이루는 훌륭한 맛"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농심은 해외 현지 공장 생산 및 국내 수출을 병행, 올해 말부터 주요국가 유통채널을 통해 신라면 툼바를 선보이고 프로모션에 나선다.

농심 관계자는 "매콤 꾸덕꾸덕한 새로운 신라면 '신라면 툼바'에 보내준 소비자의 큰 사랑에 힘입어 봉지면을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 해외에서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신라면 툼바를 '한국형 크림파스타' 대표 브랜드로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 던스트(Dunst), '드뮤어' 트렌드 겨냥한 겨울 컬렉션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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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자회사 씨티닷츠의 밀레니얼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Dunst)'가 9월 말 론칭한 겨울 아우터 컬렉션이 벌써부터 연이은 품절로 뜨거운 호응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던스트는 지난 30일 클래식한 '드뮤어' 무드를 앞세운 2024 겨울 아우터 컬렉션을 론칭 했다. 'Harmonize.'를 메인 테마로 한 이번 겨울 컬렉션은 우리 삶의 다양한 '조화'에서 착안해 클래식한 헤리티지와 현대적인 감각의 조화를 실용적으로 풀어낸 겨울 아우터들로 구성됐다.

지난해 겨울 컬렉션과 비교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예측할 수 없는 날씨를 고려해 가볍게 걸칠 수 있는 핸드 메이드 아우터 라인업을 확대한 것과, 올 겨울 한파 예고를 고려해 다양한 무스탕 라인업을 늘렸다는 점이다.

이번 겨울 컬렉션의 일부 아이템은 지난 9월 9일부터 18일 프리 오더(Pre-Order)로 오픈했는데, 론칭과 동시에 일부 품목은 빠르게 품절되며 메인 컬렉션 론칭 전부터 이미 리오더 예약 주문에 들어갔다.

9월 초 더운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던스트가 제안한 다채로운 스타일링 룩 영향으로 일찍부터 구매를 서두르는 고객들의 주문이 이어졌다. 포근한 퍼 코트 느낌을 주는 '투웨이 쓰리 버튼 부클 울 코트', 클래식한 무드가 돋보이는 테일러드 카라가 특징인 '알파카 블레이저 코트', 러블리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는 '하프 맥 코트' 등 따뜻한 소재와 색감이 돋보이는 주요 아우터들이 빠르게 품절 됐다.

던스트 관계자는 "현재 '드뮤어' 트렌드의 핵심은 심플한 실루엣과 차분한 컬러에 있는데, 던스트의 겨울 컬렉션은 한 단계 더 나아가 텍스처의 풍성함과 윈터 파스텔 컬러 트렌드를 그대로 담아내 고객들의 취향을 적중했다고 본다"며 "또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아이템 하나로 여러 스타일링이 가능한 실용적인 룩을 제안하는 점도, 최근 2030대 요노족의 미니멀하고 간결한 라이프스타일과도 직결된다"고 겨울 컬렉션 인기 요인에 대해 설명했다.

우먼컨슈머 =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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