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 전경/사진=서울주택도시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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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재개발임대주택 87개 단지에서 1463세대의 입주자와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입주자 퇴거와 계약 취소로 발생한 잔여 공가 재공급 416세대와 예비입주자 1047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공급하는 주택의 전용 면적은 24~47㎡이다. 공급 가격은 보증금 541만~3950만원에 임대료 6만~33만원 수준이다.
일반공급 입주자격은 이날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다.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1순위 50%이하, 2순위 70% 이하)다. 더불어 세대 총 자산 3억4500만원 이하이면서 세대 보유 자동차 가액이 3708만원 이하여야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해 3월 28일 이후 출생했거나 입양한 자녀가 있으면 소득과 자산요건을 10~20%포인트(p) 낮춰준다.
청약신청은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오는 22~25일까지 선순위 대상 접수를 받는다. 29일부터는 후순위 접수를 받는다. 단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세대의 200%를 넘으면 후순위 신청 접수는 없다.
고령자나 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오는 23~25일 동안 SH공사 본사 2층 대강당에서 방문 접수도 진행한다.
서류심사 대상자는 다음달 12일에, 당첨자는 내년 4월 2일에 발표한다. 입주는 내년 5월 이후 가능하다.
이용안 기자 k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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