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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셀렉트스타 황민영 부대표, ‘글로벌 AI 콘퍼런스 2024’ 강연자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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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M 품질 평가 및 개발 사례 발표

국내 AI 스타트업 대표로 전문 역량 선보여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AI 전문 스타트업 셀렉트스타의 황민영 부대표가 10월 9일 도쿄 NTT Docomo R&D Open Lab Odaiba에서 열린 ‘Global AI Conference 2024’에서 강연자로 나섰다.

이데일리

‘Global AI Conference 2024’ 유튜브 생중계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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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렉트스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신뢰성 검증 기업으로, 글로벌 사업성을 인정받아 이번 행사에 초청되었다. 황 부대표는 ‘신뢰할 수 있는 AI(Trustworthy AI)’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셀렉트스타의 AI 사업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LLM(대규모 언어 모델) 품질 평가 및 안정성을 확보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LLM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AI 기술 확산의 핵심 과제”라며, “셀렉트스타는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글로벌 AI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Global AI Conference 2024’는 KT, China Mobile, NTT Docomo 등 한·중·일 3국의 주요 통신사업자 협의체인 ‘SCFA(Strategic Cooperation Framework Agreement)’가 주관하는 행사로, 다양한 AI 기업들이 참여했다. 셀렉트스타 외에도 KT, Microsoft, NTT Docomo, China Mobile의 실무진이 연사로 나서 LLM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황 부대표는 “셀렉트스타의 AI 기술을 글로벌 무대에서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한·중·일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AI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할 기회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셀렉트스타는 AI 개발 및 도입을 위한 데이터 설계 컨설팅, 데이터 정비, LLM 검증 등 AI의 모든 단계를 포괄하는 ‘올인원 데이터 서비스(All-in-one Data Service)’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삼성, LG, 네이버, KT 등 대기업을 포함해 230곳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며,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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