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접근성 고객센터에 AI 기반 '스마트봇 톡톡' 제공

시·청각장애인 이용자도 고객센터 편리하게 이용 가능

스크린 리더 이용법 담은 동영상 가이드도 제공

[서울=뉴시스] 네이버는 시·청각장애인 이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접근성 고객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챗봇 형태의 '접근성 스마트봇 톡톡'을 추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네이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네이버는 시·청각장애인 이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접근성 고객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챗봇 형태의 '접근성 스마트봇 톡톡'을 추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접근성 스마트봇 톡톡을 이용하면 접근성 관련 질의에 24시간 맞춤형 답변을 제공받을 수 있다. 복잡한 검색 과정 없이도 네이버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단축키, 화면 대비 설정 등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네이버는 시각장애인 이용자가 웹·모바일 데이터를 청각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스크린 리더 이용법을 담은 동영상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해부터 신체적 장애로 인한 어려움 없이 누구나 네이버 웹·앱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 고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접근성 고객센터에서는 검색, 회원정보 등 서비스별 도움말과 정보 접근성 가이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오는 12월 '널리 세미나'를 열어 누구나 쉽게 디지털 정보·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을 국내외 전문가, 실무자들과 논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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