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00개 이상 기업과 미팅 진행…"신규 파트너사 확보 등 경쟁력 강화 총력"
CPHI 셀트리온 부스에 업계 관계자들이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 [사진=셀트리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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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HI는 매년 170여 개 국가에서 6만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사의 경쟁력을 알리고 파트너십을 모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부문 전시회다.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참가 중인 셀트리온은 올해도 약 50평 규모의 단독부스를 마련해 브랜드 홍보와 파트너링 강화에 나섰다.
셀트리온은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짐펜트라(성분명 인플릭시맙)'를 비롯해 최근 유럽 허가를 획득한 신규 제품과 후속 파이프라인 등을 선보였다. 오는 12월 상업 생산 가동 예정인 3공장을 포함한 생산 역량도 홍보했다
특히 회사는 행사기간 동안 약 200여개 이상의 파트너링 업체들과 미팅을 진행하면서 의약품 위탁생산(CMO), 위탁개발생산(CDMO), 신규 제형 개발, 항체약물접합체(ADC) 등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협력의 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다수의 글로벌 제약·바이오 관계자들이 부스를 방문해 셀트리온의 파이프라인과 기술력은 물론 생산 역량에 관심을 가졌고, 여러 기업들과 유의미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며 "현장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도모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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