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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100명사는 완도 소안 횡간마을에 LPG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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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준공식
[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완도군은 11일 소안 횡간마을에서 LPG 시설 구축 사업 준공식을 열고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주민 100여명이 거주하는 횡간마을에는 총사업비 11억9천만 원을 들여 LPG 저장 탱크 2.5톤 2기, 0.5톤 5기와 배관망 2.5km, 세대별 금속 배관, 가스보일러, 가스 안전장치 등이 설치됐다.

LPG 시설 구축으로 주민들이 취사와 난방 연료를 개별적으로 구입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 LPG 저장 탱크와 배관망을 통해 상시 가스 공급이 가능해졌다.

기존 연료에 비해 40% 이상의 연료비 절감과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갖춘 연료 사용 환경이 마련됐다.

군은 현재 금당 울포, 청산 모서·모동, 보길 예작, 생일 덕우에 LPG 시설을 구축해 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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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시설
[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2026년까지 청산 여서, 군외 사후도에 LPG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도서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LPG 시설 구축 등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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