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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신용회복위원회는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에 대해 9월 말 기준 채무조정 신청 8만7408명, 채무액은 14조919억 원 규모라고 11일 밝혔다.
전체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 채무자 중 매입형 채무조정은 9월 말 기준 2만6164명(채무원금 2조2571억 원)이 약정 체결하였으며, 평균 원금 감면율은 약 70%로 집계됐다.
중개형 채무조정은 9월 말 기준 2만6488명(채무액 1조5610억 원)의 채무조정을 확정했다. 평균 이자율 인하 폭은 약 4.7%포인트(p)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투데이/손희정 기자 (sonhj122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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