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오전시황] 코스피, 2600선 회복

코스닥도 상승 중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2599.16)보다 12.86p(0.49%) 오른 2612.02에 개장한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75.48)보다 3.52p(0.45%) 상승한 779.00으로 출발했다. /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코스피지수가 2600선을 회복했다.

11일 오전 10시21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13p(0.43%) 상승한 2610.29를 기록하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12.86p(0.49%) 오른 2612.02에 장을 시작한 이후 그 흐름을 지키고 있는 셈이다.

지수는 지난 8일, 10일 연속 2500대로 마감했으나 이날 상승 반전됐다.

개인과 기관은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1153억원어치, 1056억원어치를 순매수 하고 있다. 외국인만 2337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 주가도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SDI(2.84%), 삼성전자(2.04%), 카카오뱅크(1.36%), 삼성바이오로직스(1.11%) 등이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1.63%), 유통업(1.41%), 의료정밀(1.36%), 전기전자(0.93%) 등이 상승 중이다. 섬유의복(-1.06%), 철강금속(-0.61%) 등은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2.40p(0.31%) 오른 777.8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191원어치를 팔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1억원어치, 101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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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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