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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한화손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저출생 대응 모범사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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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부위원장 "한화손보 사례 고무적"

"지속가능사회 위한 사회적 역할 다할 것"

인더뉴스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왼쪽 네번째)와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왼쪽 다섯번째)이 임산부의 날을 맞아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ㅣ한화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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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저출생 위기극복과 가족친화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는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나채범)에서 저출생 대응을 위한 현장간담회가 열렸습니다.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형환 부위원장은 저출생 대응 금융상품 개발과 임신·출산 관련 다양한 내부 복지제도를 운영중인 한화손해보험에 대해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지난 10일(임산부의날) 한화손해보험 여의도 본사에서는 나채범 대표이사,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김지향 분당차병원 난임센터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금융권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견을 듣는 토크콘서트가 열렸습니다.


한화손해보험 임직원은 저출생 관련 정책 아이디어를 제언하고, 한화손해보험이 금융업계 최초로 설립한 여성전문연구기관 '라이프플러스(LIFEPLUS) 펨테크연구소'는 데이터 기반 금융사-의료기관 협업모델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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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한화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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펨테크(Femtech)는 여성(Female)과 기술(Technology) 합성어로 여성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기술·상품·서비스를 통칭합니다.


한화손해보험은 '여성을 가장 잘 아는 보험사'로 여성 라이프사이클과 건강을 생각하는 차별화된 보험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내세웠고 설립 1년만인 지난해 7월 여성전용 보험상품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출시로 이어졌습니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 여성특화통합진단비를 비롯해 출산지원패키지, 난임케어패키지 등 다양한 특약을 탑재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한화손해보험은 출산·양육을 위한 가족 친화적 임직원 복지제도 운영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난임치료 휴가제도(최대 90일), 배우자 출산시 아빠휴가(법정기준+6일 유급휴가 추가·총 16일), 자녀 초등학교 취학 전후 돌봄휴가(30일), 산후 우울증 등 임신·출산 관련 단체보험 지원, 난자동결 지원이 그것입니다.


주형환 부위원장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민간 우수사례로 선정한 한화손해보험 직장어린이집 '한화여의도어린이집'을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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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와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임산부의 날을 맞아 열린 토크콘서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ㅣ한화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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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부위원장은 "한화손해보험이 여성의 신체·정신건강·자기계발을 연구하고 여성특화 보험상품 개발과 만남이벤트·지자체 협업사업을 통해 여성의 삶을 지지하는 활동을 선도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임직원들이 들려준 흥미로운 연구결과와 의견을 반영해 임신·출산 지원을 위한 추가 보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저출생은 정부와 민간이 함께 풀어가야 할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로 임신·출산·육아를 응원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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