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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현대차증권은 11일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수의 신작에도 실적에서의 한방은 내년 하반기부터 기대 가능한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또 목표주가를 기존 2만4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21% 낮추고,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언더퍼폼(시장수익률 하회)'으로 하향 조정했다.
현대차증권 김현용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925억원, 영업이익 2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년도 비교 재무제표가 재작성될 예정이라 전년동기대비 실적 증감률을 논하기 어렵지만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5%, 영업이익은 89%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매출의 컨센서스(2336억원) 대비 괴리는 중단사업 세나테크놀로지 제외에 따른 영향이 대부분이고, 영업이익 하회는 신작 게임 부재가 길어지는 상황에서 수익성이 양호한 자회사가 연결 제외되며 감익 효과가 극에 달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동사는 4분기 발할라 서바이벌, 패스 오브 액자일2를 비롯해 내년 상반기까지 가디스 오더, 갓 세이브 버밍엄, 섹션 13 등 다수의 신작을 준비 중"이라며 "다만 이들 라인업은 매출 잠재력이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며 내년 하반기 크로노 오디세이, 아키에이지 크로니클부터 큰 폭의 이익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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