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대표 설수진)는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대표 신유정)의 저자극 더마 브랜드 셀라피(Cellapy)로부터 700만 원 상당의 ‘셀라피’ 제품을 후원받았다. / 베스티안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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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홍지수 기자] 지난 10일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대표 설수진)는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대표 신유정)의 저자극 더마 브랜드 셀라피(Cellapy)로부터 700만 원 상당의 ‘셀라피’ 제품을 후원받았다. 전달받은 ‘에이리페어 크림’과 ‘에이리페어 크림 바디워시’ 2종은 화상 환자의 환부 개선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화상 환자는 화상 치료 이후 가려움과 당김 현상의 관리를 위해 순하면서도 보습력이 좋은 보습제를 오랜 시간 꾸준히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저소득 화상 환자의 경우,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꾸준한 보습 관리에 힘겨움을 느끼는 것이 현실이다.
화상 환자들이 보습제 수급의 어려움을 느낀다는 소식을 접한 에이블씨엔은 ‘누구나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찾고 스스로 자신감을 갖는 건강한 삶을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든다’는 경영 철학의 마음을 담아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
에이블씨엔씨 신유정 대표는 “이번 후원을 통해 화상 환자들의 회복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적인 공익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설수진 대표는 “에이블씨엔씨 셀라피의 후원 덕분에 화상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며, “뷰티 시장이 어렵다고 알고 있는데 화상 환자를 위해 선뜻 손을 내밀어주신 에이블씨엔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고 밝혔다
베스티안재단은 보건복지부 지정 화상전문병원인 베스티안병원(서울, 청주, 부산)을 기반으로 설립됐다. 베스티안재단은 현재 저소득 화상 환자에게 의료비, 생계비 등을 지원하며, 아동 및 노인을 대상으로 생활 속 화상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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