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요뉴스
▷고려아연·MBK연합, 비방전 격화…"누가 이기든 경쟁력 악화"
-고려아연과 MBK파트너스·영풍(MBK 연합) 측의 공개매수 경쟁이 서로의 비방으로 '감정싸움'으로 치닫자 금융감독원까지 시장감시에 나섰음.
-업계에서는 이번 싸움은 누가 이기든 ‘승자의 저주’로 인한 경쟁력 약화가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함.
-전날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과 영풍정밀의 공개매수 가격을 추가 인상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장 초반 두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음.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시장교란보다는 양사의 ‘감정싸움’으로 인한 가짜뉴스에 대한 감시가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음.
-한국기업평가는 이번 사태에 대해 "경영권 분쟁에 따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과정에서 재무 부담이 확대될 것”이라며 “이는 신용도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함.
◆주요 리포트
▷그래도 찬바람 불면 배당주 [한국투자증권]
-상법의 유권해석이 변경되면서 2023년 결산배당부터는 배당기준일을 12월 말에서 주주총회 이후로 미룰 수 있게 되었음.
-투자자 입장에서는 배당금이 결정되기 전에 배당을 받는 투자자가 결정되는 순서가 개선되었다는 점에서 더 이상 깜깜이 배당 투자를 하지 않아도 되도록 개선된 것.
-배당기준일이 내년 1분기로 늦추어졌음에도 지금은 배당주가 매력적이라고 판단함.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시장 금리 하락 구간에서는 배당주의 성과가 좀 더 양호한 모습을 보였음. 이자소득의 감소는 배당소득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장 마감 후(10일) 주요공시
▷카카오, 자회사 다음글로벌홀딩스 합병 결정
▷거래소, 영풍정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비유테크놀러지, 30억 규모 제3자배정 유증 철회 결정
▷고려제약, 2379만원 규모 자기주식 처분 결정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67억 규모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
◆펀드 동향(8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169억원
▷해외 주식형: -94억원
◆오늘(10일) 주요일정
▷일본: 10월 단칸지수
▷중국: 9월 차량판매, 9월 소비자·생산자물가지수, 9월 신규위안화대출·사회융자총액, 9월 무역수지
▷영국: 8월 GDP·무역수지·산업생산
▷미국: 10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9월 생산자물가지수
아주경제=송하준 기자 hajun825@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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