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 특유의 맵고 얼얼한 맛 한층 더해
오뚜기 마라탕밥 시뮬컷(오뚜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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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오뚜기가 컵밥 신제품 '마라탕밥'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마라탕을 주축으로 한 마라 요리는 빠르게 변하는 외식 트렌드 속에서 반짝 인기를 넘어 '대세 메뉴'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2022년 기준으로 국내 마라탕 시장 규모는 약 1000억원이다. 매년 20~30%씩 증가하는 추세로 보면 올해는 20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오뚜기가 출시한 마라탕밥은 산초오일을 별첨으로 추가해 마라 특유의 맵고 얼얼한 맛을 한층 더 했다. 중식 특유의 얼얼하고 매콤한 맛의 비밀인 중화식품 이금기 두반장을 기본으로 건두부·쇠고기·표고버섯·청경채, 목이버섯 등 풍부한 건더기까지 더하며 전문점 수준의 마라탕의 맛을 구현해냈다.
오뚜기 관계자는 "선풍적인 마라의 인기에 힘입어 전문점 수준의 마라탕 맛을 구현해낸 마라탕밥을 출시했다"며 "전문점 수준의 제품을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트렌디한 제품 출시에 앞장서겠다"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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