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케이지태광, 제리코파트너스 대항 공개매수 조력자로 등판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제리코파트너스는 영풍정밀의 공개매수가를 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MBK파트너스·영풍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고려아연의 최윤범 회장이 지난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고려아연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기존의 사무 취급자는 하나증권이 단독으로 맡았으나, 공개매수가가 상향되면서 KB증권도 함께 맡게 됐다. KB증권은 온라인 청약을 진행하고 있다.
제리코파트너스는 공개매수가를 올리면서 결제 대금 중 차입금에 해당하는 1078억원은 하나증권과 티케이지태광으로부터 조달했다.
정정 공개매수 신고서 제출일 기준 티케이지태광으로부터 차입금 200억원은 하나증권에 개설한 공개매수자 명의의 계좌에 기예치돼 있으며 이 중 티케이지태광으로부터 차입한 78억원은 이번 공개매수 자금에 활용될 예정이다.
하나증권으로부터의 차입금 1000억원은 본 공개매수 신고서 제출 이후 오는 18일까지 공개매수자 명의의 하나증권 계좌에 예치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