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3 (월)

美로스쿨 다니는 'DL 4세', 공부할 때도 패션센스 그대로[누구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주영씨, SNS에 로스쿨 일상 공개

어반소피스티케이션·셀린느 후디 '편하게'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DL그룹 총수 일가 4세’면서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소통하며 패션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이주영(24) 씨가 최근 SNS에 미국 조지타운 법학대학원(로스쿨·Georgetown University Law Center) 생활을 공개했다.

이씨는 이준용 DL그룹(옛 대림그룹) 명예회장의 3남 이해창 켐텍 대표의 장녀다. 앞서 그는 지난 6월 SNS에 “새벽까지 시험공부와 로스쿨 입시 준비를 병행하며 바쁘게 살았다”며 “그동안의 노력이 감사한 결과로 돌아와 조지타운 로스쿨에서 합격 소식과 함께 장학금까지 받게 됐다”고 알렸다. 조지타운 로스쿨은 미국 최상위 로스쿨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그는 SNS에 “로스쿨 일상 모음”이라면서 형광펜으로 줄 쳐진 책과 함께 공부하는 모습을 공유했다. 패션 인플루언서이자 학생인 그는 편한 차림의 ‘일상룩’도 선뵀다.

이데일리

패션 인플루언서인 이주영씨가 어반 소피스티케이션 후드를 입고 찍은 셀카를 올렸다. (사진=이주영 SNS·어반 소피스티케이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가 입은 회색 후드티는 ‘어반 소피스티케이션’(Urban Sophistication) 제품이다. 이 브랜드는 국내 유명 연예인의 거울 셀카에서 휴대전화 케이스로 자주 등장해 유명세를 탄 브랜드다. 2015년 남매인 일라드·네타 얌(Elad Yam·Neta Yam) 듀오가 시작했으며 독특한 일러스트의 티셔츠와 후디로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올해 우리나라에도 공식 출시됐다.

이씨가 착용한 후디는 공항 패션에서 영감 받았다는 ‘데빌리시 칼리지 후디’로 앞면에 브랜드명이 새겨져있고 후드에 악마처럼 뿔이 달린 게 특징이다. 가격은 35만 8000원이다. 공식 온라인몰에선 미디움(M) 크기 외에 모두 품절됐다.

이씨는 명품 브랜드 ‘셀린느’(CELINE)의 후디와 청바지를 입은 사진도 함께 공유했다. 그가 입은 후디는 면과 캐시미어가 각각 70%, 30% 섞인 제품으로 앞면에 ‘셀린느 파리’가 새겨져 있다. 가격은 130만원대로 알려졌다.

로스쿨의 어마어마한 공부량에 걸맞게 그는 가방으로 백팩을 선택했다.

미국 ‘브레비티’(Brevite)의 ‘더 브레비티 백팩’ 제품으로 90㎏ 가까이 넣어도 버틸 만큼 튼튼하다는 것이 브랜드의 설명이다. 가격은 17만 8000원이지만 현재 이씨가 멘 볼더 탄(boulder tan) 색상은 품절됐다.

그는 학업 중에도 앰배서더로 활동하는 비건 뷰티 브랜드 ‘탈리다쿰’의 밤틱, 비건 레더 브랜드 ‘스탠드오일’의 츄비백 등을 홍보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데일리

패션 인플루언서인 이주영씨가 셀린느 후드를 입고 찍은 셀카를 올렸다. (사진=이주영 SNS·셀린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패션 인플루언서 이주영씨가 착용한 브레비티의 백팩. (사진=브레비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