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부터 총 44개 실물이전 대상 퇴직연금사업자 중 37개사의 서비스가 시행된다. 이날부터 실물 이전 서비스 개통이 어려운 7개 은행·보험·증권사에 대해서는 서비스 개시 지연 사유 및 개시 예정일자를 각 사 홈페이지와 금감원 통합연금포탈에 안내할 예정이다. 예정일보다 시행을 다소 미룬 것은 은행권의 강한 요구 때문으로 전해졌다. 증권사 등으로 고객 이탈이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은행권 내부에서 강했기 때문이다.
[채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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