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나우 비대면진료 캠페인에 참여한 배우 이병헌. [유튜브 닥터나우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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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아픈데 참지마세요.”
비대면진료 플랫폼 닥터나우가 비대면진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불식시키고, 인지도 제고를 위한 캠페인에 돌입했다.
특히 해당 캠페인에는 유명 배우 이병헌씨가 투입됐는데, 닥터나우는 이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닥터나우는 10일 ‘병원이 온다’를 슬로건으로 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그동안 직접 찾아가야 했던 병원을, 비대면진료를 통해 ‘손 안’에서 쉽고 빠르게 만날 수 있다는 함의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는 배우 이병헌씨가 투입됐다. 이를 시작으로 닥터나우는 다음 달 비대면진료가 필요한 경우를 상정해 본편 광고를 방영할 예정이다.
닥터나우 비대면진료 캠페인에 참여한 배우 이병헌. [유튜브 닥터나우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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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닥터나우는 금번 캠페인을 기념한 이용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예고편 광고를 실시간 시청하고, 반응을 남기는 등 미션을 수행한 이용자를 선별해 최대 1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진웅 닥터나우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비대면진료에 대한 이용자의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고, 모든 국민이 대한민국 의료 효능감을 느낌과 동시에 정부 시범사업 등에서 사회적 가치가 증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연말까지 다양한 활동을 비롯해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는 등 환자 중심의 의료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닥터나우 비대면진료 건수는 올해 상반기에만 누적 약 28만건으로 나타났다. 전공의 집단사직 등 의료대란 발생 이후 월 평균 13~15%씩 꾸준히 느는 추세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이었던 2022년 9월과 유사한 수준으로, 코로나19 진료를 제외한 수치로는 역대 최다 건수를 매월 갱신 중이다.
닥터나우에 따르면 전체 진료의 65% 이상은 감기, 몸살 등 경증질환 및 급여 진료였고, 소아청소년과 진료 비중도 28%에 달했다.
k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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