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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업무 보고를 하고 있는 김용현 국방부 장관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이 오늘(10일) 취임 후 처음으로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화상으로 회담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나카타니 방위상은 김 장관과 회담 뒤 기자들을 만나 한일과 한미일 방위 협력을 추진해 나가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고 말했습니다.
나카타니 방위상은 조기 한국 방문에도 의욕을 보였다고 교도는 전했습니다.
지난 1일 취임한 나카타니 방위상은 지난 8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첫 통화를 한 데 이어 이날 김 장관과 두 번째로 화상 회담했습니다.
양국 장관은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지난달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내세운 공약인 '아시아판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창설은 회담에서 논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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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 연합뉴스)
김영아 기자 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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